藥
사주와 명리
용신, 나를 살리는 기운
넘치는 것은 덜고 모자란 것은 채우는 약
명리학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어렵다는 개념이 용신(用神)이에요. 풀어 말하면 「이 사주에 쓰이는 신」, 사주의 균형을 잡아 주는 기운입니다.
균형을 잡는 약
여덟 글자는 저마다 목화토금수 오행 가운데 하나에 속해요. 어떤 사주는 불이 지나치게 뜨겁고, 어떤 사주는 물이 모자라 메마릅니다. 이 치우침을 바로잡아 주는 오행이 용신이에요. 사주에 쓰는 약과 같다고들 합니다.
용신을 찾는 여러 길
용신을 찾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에요. 일간이 너무 강한지 약한지를 보고 덜거나 더하는 길이 있고, 사주가 너무 춥거나 더운지를 보고 온도를 맞추는 길도 있어요. 서로 싸우는 두 기운 사이를 이어 주는 기운을 찾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사주를 두고도 풀이하는 사람마다 용신이 다르게 나오기도 해요.
약은 모자란 사람에게 쓰고, 넘치는 사람에게는 덜어 준다.
지천명의 약왕은 손님 사주의 치우침을 읽고, 무엇이 손님을 살리는지를 짚어 드려요.


